김기라 작가,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 그룹전 참여



전 시 명 : 몸의 사유 Thoughts on Body
참여작가 : 권오상, 김기라, 김 준, 데비 한, 문성원, 변웅필, 육근병 등
전시기간 : 2012년 10월 5일 – 12월 16일
전시기관 :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 Seoul Olympic Museum of Art
웹사이트 : http://www.somamuseum.org/
담 당 자 : 전민경 (02-3210-9885)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이성순 명예관장)은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런던올림픽개최기념으로 몸을 매개로 한 다양한 방식의 시각적 사유를 선보이는 <몸의 사유_Thoughts on Body>展을 개최한다. 몸을 통해 구현되는 예술과 정신력으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스포츠정신의 신체적 실현의 공통 분모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가장 오래된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몸’을 소재로 한 국내 작가 12인의 작품 50여 점을 통해 ‘몸’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표현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국제갤러리의 김기라 작가는 제 4전시실에 전시된 드로잉들을 통해 대중문화의 괴물적 특성, 신성에 대한 과도한 맹목성, 신화의 비현실적 잔혹성 등 권력에 의해 각색되고 부풀려지는 현대 자본사회를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작가만의 올-오버(all-over)구도에 따른 작업방식은 소통의 부재와 동상이몽의 뭉뚱그려진 무실체의 그것을 보여준다.

(출처: 소마미술관 전시 보도자료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