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N Snow South: Korean Contemporary Art, 초대전



전시제목: 38°N Snow South: Korean Contemporary Art
전시장소: 스웨덴 스톡홀름 샬로트 룬드 갤러리 (Galleri Charlotte Lund)
초대작가: 정연두, 배병우, 신미경, 배준성, 김동유, 이동욱
큐레이터: 장미영(Miyoung von Platen)
전시기간: 2011년 2월 3일 – 3월 19일
개관시간: 화요일?금요일 12pm – 6pm, 토요일 12pm – 5pm, 월요일 휴관
웹사이트: www.gallericharlottelund.com


스톡홀름의 샬로트 룬드 갤러리 (Galleri Charlotte Lund) 에서 열리는 38°N SNOW SOUTH: KOREAN CONTEMPORARY ART 전시는 한국의 동시대 미술의 각기 다른 장르 - 회화, 사진, 비디오 와 조소 - 를 대표하는 여섯 작가들의 작업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초대작가 김동유, 배병우, 배준성, 신미경, 이동욱, 정연두의 작업을 통해 처음으로 스웨덴에 한국의 동시대 미술을 소개하는 이번 초대전은 북위 38도라는 한국의 지형적 위치를 제목으로 진행된다. 전시에 참여하는 여섯 작가들은 한국 사회에 만연한 개인과 집단 세계화로 인한 서구 문화와 전통 문화의 사이의 괴리를 반영하는 작품을 추구해왔다. 때문에 이번 전시에 소개된 작품들은 해당 이슈들에 대한 북유럽 인들의 호기심과 담론을 효과적으로 끌어내 한국 사회를 이해함과 동시에 이를 서구 사회라는 거울에 비춰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지금껏 스웨덴의 미술관 혹은 공공예술기관에서 한국의 동시대 미술이 소개될 수 있었던 기회가 극히 제한적이었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이번 그룹전은 양국 문화 교류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