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갤러리 최재은 작가, 국립프라하미술관 개인전 개최


Jaeeun Choi, Somebody is there, nobody is there, 2014, c-print, 150x100cm


전시작가: 최재은(Jaeeun Choi)
전시기관: 국립프라하미술관(National gallery in Prague)
전시장소: 국립프라하미술관 성아그네스 수도원(National gallery in Prague, Convent of St Agnes of Bohemia)
전시명: The house that continuously circulates
전시기간: 2014.6.23-2014.9.21
웹사이트: http://www.ngprague.cz/en/exposition-detail/jae-eun-choi-the-house-that-continuously-circulates/

국제갤러리 최재은 작가는 체코 국립프라하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순환이 지속되는 집>은 프라하미술관 내 ‘성 아그네스 수도원(Convent of St Agnes of Bohemia)’에서 열리며, 현대미술작가로는 최초로 이 공간에서 개인전을 갖게 된다. 체코의 성녀 ‘성 아그네스’가 활동했던 수도원이라는 건축적 특성에 맞추어 작가는 6개의 방 안에 사진, 영상, 설치 및 사운드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만개한 꽃과 이미 말라버린 꽃이 한 화병에 담겨있는 사진 연작 <Somebody is there-Nobody is there>를 비롯하여, 6년 전 미술관 정원에 묻은 종이를 다시 꺼내어 기록한 영상작업, 오래된 책에서 뜯어낸 종이를 모아 시간의 흐름을 가시화 하는 대규모 설치 작업 <Paper poem> 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순환과 영속을 노래한 작가의 시에 사운드 아티스트 아리 벤자민 마이어스(Ari Benjamin Meyers)가 곡을 만들고, Niicole이 노래한 사운드 작업이 전시장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