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 Yeondoo: Just Like the Road across the Earth 정연두, 일본 아트타워 미토에서 개인전 | KUKJE GALLERY
Jung Yeondoo: Just Like the Road across the Earth 정연두, 일본 아트타워 미토에서 개인전
전시기관: 아트타워 미토, 이바라키현 미토시, 일본
전시명: Just Like the Road across the Earth
전시기간: 2014년 11월 8일 – 2015년 2월 1일
웹사이트: http://arttowermito.or.jp/gallery_en/gallery02.html?id=413
2014년 11월, 아트타워 미토의 컨템포러리 아트 센터에서 정연두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Just Like the Road across the Earth>라는 주제로 사진부터 설치에 이르는 작업들로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알게 된 사회상을 통해 다양한 작업방식들로 구성했다. 정연두는 2013년부터 미토시에 자주 방문하면서 2011년 3월 11일 일어난 방사선 재해를 겪은 이후의 지역 주민들의 감정적 변화에 주목했다. 이 전시의 제목은 중국 작가 Lu Xuin이 쓴 “My Old Home”의 마지막 문구에서 가져온 것으로 타인의 기억과 그들이 희망하는 꿈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이미지들은 삶이 지니고 있는 각기 다른 희노애락에 대해 탐구한다. 작가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과연 오늘날 우리들의 희망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며 제목이 지칭하는 ‘길’의 의미가 지닌 희망을 향한 은유적인 서사를 함축하고 있다.
심포지움 “우리의 다음은 누구일까?”
날짜: 2015년 1월 18일 (토) 오후 2시-5시
장소: 컨퍼런스 홀, 아트 타워 미토
In November 2014, Contemporary Art Center, Art Tower Mito will present the first major solo museum exhibition in Japan of works by Jung Yeondoo. From photography to video installation, “Jung Yeondoo: Just Like the Road across the Earth” will present a wide range of works following his artistic practice of engaging society by communicating with local people. Jung has visited Mito city several times since January 2013 and observed the change of emotion and attitude in people after the ternary disasters of March 11th of 2011. The title of the exhibition is the last sentence of “My Old Home” by Chinese author Lu Xuin. The road is the metaphor of hope and Jung will invite the audience to explore what hope is today.
Symposium “Who are next us, now?”
Dates: Sunday, January 18, 2015, 14:00 – 17:00
Venue: Conference Hall, Art Tower Mi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