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a[44] 플라토 개관 그룹전



전시제목: SPACE STUDY
전시작가: Sasa[44] ft.슬기와 민, 구동희, 김도균, 김무준, 김민애, 김수자, 김인숙, 노재운, 박준범, 안규철, 이불, 장성은, 정소영 ft.양성구, 정재호
전시장소: 플라토(PLATEAU), 서울
전시기간: 2011년 5월 5일 – 7월 10일
개관시간: 화-일 10am – 6pm (입장마감 17:30)
웹사이트: www.plateau.or.kr

107가지의 수와 네 단어 Sasa[44] featuring. 슬기와 민
그래픽 디자인 팀 슬기와 민이 참여한 Sasa[44]의 설치작품 <107가지의 수와 네 단어>는 플라토라는 하나의 공간을 통해 지난 10여 년의 역사를 회고한다. 마치 암호와 같이 나열된 107개의 숫자들은 플라토가 처음 개관한 1999년 당시 일어난 과거 사건들을 위키피디아로 검색한 후 그와 관련된 숫자들로 기록하고 있다. 반면 ‘forwards (앞으로)’를 연상시키며 1999년을 키워드로 제시하는 4개의 단어들은(4 words) 숫자로 코드화된 기록들과 의미심장한 대조를 이룬다.
작품의 독특한 푸른색 배경 또한 플라토의 역사상 가장 대중에게 각인된 개인전 작가이기도 했던 오노 요코의 이전 앨범자켓을 차용한 것으로, 작가는 한 공간의 시간적 흐름을 통해 역사를 기록하고 기억하며, 그만의 특유한 유머가 담긴 허위 아카이브이자 비기념비적인 기념비로 재탄생시킨다.
자료출처. 플라토 PLATEAU.


107 NUMBERS AND 4 WORDS Sasa[44] featuring. Sulki & Min
Sasa[44]’s installation 107 Numbers and 4 Words featuring the graphic design duo Sulki & Min reflects on history through the timeline of PLATEAU. The indecipherable 107 numbers record those related to the various historical incidents from 1999 that the artist searched on Wikipedia, the same year that PLATEAU first opened its doors as Rodin Gallery. The accompanying 4 words, perhaps an intended homonym of the word “forwards,” appear as keywords for the year, posing a mysterious contrast to the coded numbers. The unique blue background of the work is also appropriated from an album cover by Yoko Ono, whose 2003 solo show at the gallery proved to be one of the most publicly recognized exhibitions in its history. Through the timeline of the exhibition site, the artist records and recollects history, creating both a pseudo-archive and an “unmonumental” monument imbued with his unique sense of humor.

The Source of the Contents: PLATE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