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규, 독일 겔젠키르헨 노르트슈테른투름 비디오아트 센터에서의 그룹전 <페미니즘> 참여 | KUKJE GALLERY
양혜규, 독일 겔젠키르헨 노르트슈테른투름 비디오아트 센터에서의 그룹전 <페미니즘> 참여
전시작가: 양혜규 (Haegue Yang, b. 1971)
전시제목: Feminismen
전시기간: 2015년 3월 28일 ~ 2015년 12월 20일
전시기관: Nordsternturm Videoart Center, Gelsenkirchen, Germany
웹사이트: http://www.nordsternturm.de/videokunstzentrum_ausstellung.php
양혜규는 독일 겔젠키르헨 노르트슈테른투름 비디오아트 센터에서 열리는 그룹전 <페미니즘>에 참여한다. 노르트슈테른투름 비디오아트 센터는 1971년에 설립되어 독일 내에서 가장 방대하고 다양한 비디오아트 작품 소장처인 N.B.K(신베를린 쿤스트페어라인)의 비디오 포럼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1960년 이래 여권신장을 위한 여성미술가들의 파격적인 시도로 성행한 70년대를 기반으로 하는 페미니즘과 포스트페미니즘 비디오 작품들을 선택적으로 전시한다. 특히 비디오라는 매체적 기반으로 액자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이 전시에는 린다 벵글리스, 산자 이베코빅, 구보타 시게코, 피필로티 리스트 등 23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양혜규는 그녀의 나래이션과 서울 도심의 특정 장소를 장면적으로 서술해가는 2007년 작 <휴일 이야기>를 출품한다. 이 작품은 2014년 신베를린 쿤스트페어라인에 소장되었다.
Haegue Yang is participating in a group exhibition Feminismen in Nordsternturm Videoart Center at Gelsenkirchen, Germany. Nordsternturm Videoart Center exhibits works from the collection of N.B.K. Video Forum, the oldest and one of the largest video art collections in Germany founded in 1971 with more than 1,600 works. This exhibition presents selective feminist and post-feminist video works produced in the 1970s which stem from the radical attempts by female artists for fostering woman’s rights after the 1960s. In particular, it frames its perspective based on the medium video. Yang presents Holiday Story (2007), in which she narrates the specific places in Seoul as scenes. Other participating artists include Lynda Benglis, Sanja Iveković, Shigeko Kubota and Pipilotti Rist. Yang’s artwork was acquired by N.B.K. in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