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라, 대전시립미술관 < 2014 신소장품전 Ⅱ> 참여 | KUKJE GALLERY
김기라, 대전시립미술관 < 2014 신소장품전 Ⅱ> 참여
<이념의 무게, 한낮의 어둠 The Weight of Ideology, Darkness at Noon> 2014, 단채널영상, 가변크기.
작가: Kira Kim (Korean, b. 1974)
전시제목: 2014 신소장품전 Ⅱ
전시기간: 2015.07.29 – 2015.09.06
전시기관: 대전시립미술관
참여작가: 김기라, 뮌(김민선&최문선), 석성석, 박정선, 박형준, 양아치, 이중재, 전승일
웹사이트: http://dmma.daejeon.go.kr/GetExhibitionsUsrView.do?usr_menu_cd=0205000000&category=3&gubun=1&is_info_offerer=Y&is_satisfaction=Y&tsort=2&tcsort=4&ex_id=2015-07-2&ex_seq=253
김기라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하는 <2014 신소장품전>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2014년에 수집한 소장품 중 뉴미디어(영상, 설치작품) 분야 총 9점을 선보인다. 총 7작가들의 소장품으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에서 김기라는 출품작 <이념의 무게- 한낮의 어둠>(2014)을 통해 인간의 의식과 기억을 사회과학적 측면에서 접근한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의 현실, 오늘의 역사, 이념, 정치, 종교, 세대, 지역 등의 갈등과 대립, 충돌이라는 큰 틀에서 개인이 경험한 상처와 고통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이를 심연의 기억을 되살리는 최면과학과 정신분석학적인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구성하여 주목을 받은바 있다.
Kira Kim participates in group exhibition <New Acquisitions Ⅱ 2014> at Daejeon Museum of Art. The exhibition showcases a total of nine new media works (video and installation) that were among the acquisitions made in 2014. In this exhibition, which comprises work by seven collection artists, Kim takes a socio-scientific approach to human consciousness and memory through his entry work, The Weight of Ideology, Darkness at Noon.
The work focuses on scars and pain that one has experienced from conflicts and collisions that occur within the big frame of Korea’s current society, history, ideology, politics, religions, generations and regions. He has also garnered attention through his film that documents hypnosis and psychoanalytical process used to revive one’s memory from the aby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