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충현, 갤러리 소소에서 개인전 <자리> 개최 | KUKJE GALLERY
노충현, 갤러리 소소에서 개인전 <자리> 개최
노충현_두개의 공 Two balls_190 x 190 cm_ Oil on canvas _2015
전시작가: 노충현 (Korean, 1970)
전시명: 자리 (Zari)
전시기간: 2015.10.3 – 2015.11.1
전시장소: 갤러리 소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2
웹사이트: http://www.gallerysoso.com/index.html
노충현은 10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갤러리 소소에서 개인전 <자리>를 연다. 2006년 대안공간 풀에서 전시했던 <자리>전 이후로 7년만에 다시 선보이는 "자리" 시리즈는 텅 빈 원숭이 우리를 그린 "서커스"(2006)를 모티브로 한다. 폐쇄적 공간에 놓여진 플라스틱 의자, 어린이용 그네 등 자의적 장치의 구성은 개인의 심리적 상황이나 사회적 정황을 간접적으로 표현한다. 동물원이라는 공간을 통해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을 간접적으로 다뤄온 노충현 작가는 이번 <자리>전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구성과 표현으로 더 새롭고 낯선 의미를 전달한다.
Choong-Hyun Roh is having a solo exhibition titled “Zari” at Gallery SoSo from October 3rd to November 1st. Presenting for the first time in 7 years since having a same-titled exhibition at Alternative Space Pool in 2006, the “Zari” series uses Circus (2006), which depicts an empty monkey cage, as a motif. By arranging arbitrary objects like plastic chair and a child’s swing within an enclosed space, the artist seeks to portray one’s current psychological state or social circumstances in a peripheral manner. Indirectly touching on the societal issues at hand by approaching the zoo as a space, Roh conveys something new yet unfamiliar through an alternative composition and expression in this exhibition.
<Source from Gallery SoSo, Press Re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