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은, 제 15회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의 본 전시, 아르세날레 참가



전시작가: Jae-Eun Choi (Korean, 1953)
전시제목: 15th International Architecture Exhibition
전시기간: 2016.05.28 – 2016.11.27
전시기관: 이탈리아 베니스 아르세날레 (The Arsenale)
웹사이트: http://www.labiennale.org/en/Home.html

최재은은 올해 5월 28일에 개최하는 제15회 베니스건축 비엔날레의 본 전시 아르세날레에 참가하여DMZ 프로젝트 <夢의 庭園 / Dreaming of Earth>를 소개할 예정이다. 1995년 베니스 미술 비엔날레 일본관 대표로 참가하였던 최재은은 이번 건축 비엔날레에 참가를 확정하면서 베니스 비엔날레의 미술 비엔날레(자르디니)와 건축 비엔날레(아르세날레) 두 부문에 모두 참여한 작가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올해 <REPORTING FROM THE FRONT>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건축 비엔날레에 작가는 DMZ 내부에 설치를 제안하는 대나무 정원을 실물크기의 1/200로 축소 제작하여 설치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소리, 빛 등이 주요한 작품의 매개체로 총 4개의 비디오 및 슬라이드 작업으로 선보이게 된다. 각 영상들은 DMZ 의 역사적인 관점을 기반으로 하는 기록과 생태계 초자연의 풍경 및 아카이브, 마지막으로 현 남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국제 관계에 대해 다각적인 면모를 고찰할 예정이다.

Jae-Eun Choi will present the Demilitarized Zone (DMZ) Project Dreaming of Earth at the 15th International Architecture Exhibition of the Venice Biennale on May 28, 2016. Through this exhibition Choi will be recognized for participating in both the Art Venice Biennale, held in Giardini, and the Architecture Venice Biennale held in Arsenale. Choi partook in the 1995 Giardini Venice Biennale through the Japanese Pavilion.
Jae-Eun Choi will present a 1/200 sized model of her bamboo walking trail proposed for the DMZ at this architecture biennale organized around the theme, REPORTING FROM THE FRONT. Also part of the installation, four major films and slides in the medium of light and sound will be prepared. Each film will introduce records, ecological landscapes, and archives based on historical facts, as well as contemplate the multilateral aspect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