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규, 포르투 세할베스 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 | KUKJE GALLERY
양혜규, 포르투 세할베스 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
전시작가: Haegue Yang
전시제목: An Opaque Wind Park in Six Folds
전시기간: 2016.06.22 – 2017.06.04
전시기관: Serralves Museum of Contemporary Art in Porto, Portugal
웹사이트: http://www.serralves.pt/pt/
국제갤러리의 양혜규는 포르투에 소재한 세할베스 현대미술관이 주관하는 제2회 소나에 | 세할베스 커미션에 선정되어 신작 <불투명 바람이 부는 육각 공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원 내 약 70 평방미터 상당의 공간을 차지하는 야외 설치작 <불투명 바람이 부는 육각 공원>은 다양한 크기의 무동력 흡출기와 함께 부분적으로 아치형을 띠는 총 다섯 개의 탑으로 구성된다. 이슬람 문화에서 발달한 대칭적인 기하학 구조를 조각적으로 차용한 탑들은 모두 동일한 크기의 정사각형을 단위로 삼고, 서로 다른 세가지 색조를 띤 벽돌로 지어진다.
Haegue Yang unveils her major new work for the second Sonae | Serralves Commission at the Serralves Museum of Contemporary Art in Porto, Portugal. Installed in the middle of the gardens at the Serralves Park, the artist presents a new work titled An Opaque Wind Park in Six Folds. The work, covering nearly 70 square meters is composed of five architectural fragments topped with industrial vents in various dimensions. Resembling the iconic arched entrance of Islamic architecture, the tower-like forms differ in design but occupy the same square footage and connected by paving stones set in a geometric lay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