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경, 베를린 세계 문화의 집에서 개최되는 그룹전 <2 or 3 Tigers>에 참여 | KUKJE GALLERY
박찬경, 베를린 세계 문화의 집에서 개최되는 그룹전 <2 or 3 Tigers>에 참여
Kyoto School. 2 channel slide projection, Variable size and length, 2017.
전시작가: Park Chan-kyong
전시제목: 2 or 3 Tigers
전시기간: 2017년 4월 21일 ㅡ 2017년 7월 3일
전시기관: 세계 문화의 집, 베를린, 독일
웹사이트: https://www.hkw.de/en/programm/projekte/2017/2_oder_3_tiger/start.php
국제갤러리의 박찬경은 2017년 4월 21일부터7월3일까지 독일 베를린의 문화예술기관 ‘세계 문화의 집(Haus der Kulturen der Welt)’ 에서 개최되는 그룹전 《2 or 3 Tigers》 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호랑이는 역사적으로 문명과 자연, 그리고 현대사회에서는 실존하는 존재와 전설적인 짐승 사이에 있는 중간 역할자로 여겨져 왔다. 이와 같은 비 영속적 주제는 본 전시에 참여하는 8명의 작가들과 한 팀의 아티스트 그룹이 선보이는 작품에도 드러나있다. 본 전시에서 박찬경은 세계1차대전 이후 1930년대 일본 교토대학 엘리트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교토학파'와 가미가제를 다룬 신작 <교토학파>를 소개하며, 4월 22일에는 <섬뜩한 식민지(Colonial Unheimlich)>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박찬경은 오는 5월 25일 개최하는 국제갤러리에서의 개인전을 앞두고 있다.
Park Chan-kyong will be exhibited in a group exhibition titled 2 or 3 Tigers at the Haus der Kulturen der Welt in Berlin, Germany from April 21 to July 3, 2017. Featuring artworks by eight individual artists and an artist collective, this exhibition centers on the theme of transience. The tiger is conceived as a liminal figure that hovers between civilization and wilderness in the past and the living and mythical representation in the present day. Park Chan-kyong will present Kyoto School (2017), a new work about the ‘Kyoto School,’ a group centered on the Kyoto University elites in the post-World War I 1930s, and kamikazes. Park will also give a lecture at the Haus der Kulturen der Welt by the title of Colonial Unheimlich on April 22 and will open a solo exhibition at Kukje Gallery on May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