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근 작가 영국 Ffotogallery의 Believing is Seeing 그룹전 참여 | KUKJE GALLERY
오형근 작가 영국 Ffotogallery의 Believing is Seeing 그룹전 참여
Hein-Kuhn Oh, Cosmetic Girls seires, Jung-suh Yun, age 17, July 19, 2007
전시제목: Believing is Seeing
전시장소: Ffotogallery, Turner House in Penarth, UK
전시기간: 2011. 11. 10 – 12. 17
개관시간: 화-토 11am – 5pm
웹사이트: www.ffotogallery.org
국제갤러리 오형근작가는 영국 웨일즈 포토갤러리(Ffotogallery)에서 열리는 전에 참여한다. 이 전시는 웨일즈지방에서 열리는 최초의 한국 현대 사진전으로 한국의 주요 사진작가들의 작업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동양화에서 초상화를 그릴 때 중요시 여겼던 가치인 ‘전신사조(傳神寫照 그림에 있어 터럭 한 올까지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그 인물의 정신적인 높은 단계를 가시화하는 것.)’를 한국 현대 사진을 통해 보여주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 오형근 작가는 <화장소녀>연작을 선보인다.
<화장소녀>연작은 사춘기 소녀들이 가지고 있는 ‘여성스러워지기’, ‘어른스러워지기’를 위한 불안한 욕망을 그들의 서툰 화장법을 통해 보여 주고 있는 작업이다. 어린 소녀들의 화장을 통해 드러나는 여성성에 대한 막연한 동경 혹은 그들이 갖는 욕망을 적극적으로 묘사한 이 작품은 인물의 전면성에 상응 혹은 대응하는 내면을 느끼는 그대로 작품에 담고 있는 그의 작업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