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llection | KUKJE GALLERY
May 30, 2008 - Jul 5, 2008
K1
Seoul
INTRODUCTION
In 're-collection', the artist presents a collection that is based on the experience and memory of two outstanding women, Nora Noh- Korea’s first fashion designer and Joeong Shun Lee- the English Dowager Viscountess Rothemere.
Re-collection means remembrance/ retrospect and memory.
In the lobby gallery, Nora Noh and the Dowager Viscountess Rothemere are reflected in the remembrance of their past. At the main gallery, episodes of Nora Noh’s life are exhibited in narratives and metaphors reinterpreted by the artist. In the second floor, the memories of the Dowager Viscountess Rothemere are presented in diverse mediums. She was born in Japan, studied in USA and France and became a royalty after being wed to Vere Harold Esmond Harmsworth, 3rd Viscount Rothermere (1925-1998) and has been devoted to charity since his death.
In this exhibition, we meet paintings that range in various sizes, photographs and video works as well as a mirror installation on the wall that reflects continuous repetition and the passage of life. He presented his solo show at Gorcums Museum, the Netherlands(2003), Jeu de Paume, France(2000), The Virginia Museum of Fine Art, USA(1998), Sogetsu Museum, Japan(1994) and many more. Along with his group exhibition at Asia House, England(2006), Andre Emmerich gallery, USA(1997), ICA in Philadelphia, USA(1995), he also participated in numerous Biennials such as the Johannesburg Biennial, Gwangju Biennial, Istanbul Biennial and Sao Paulo Biennial.
작가는 본 전시에서 한국의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 노라 노(Nora Noh) 여사와 영국 로더미어 자작부인(Dowager Viscountess Rothemere)의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한 컬렉션 형태의 프로젝트를 보여준다. 전시 제목인 ‘re-collection’의 사전적 의미는 ‘재수집’, 혹은 ‘회상/회고/추억’이다.
로비갤러리에서는 이 전시의 도입부로서 두 주인공인 노라 노와 로더미어 자작부인의 초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1층 메인 갤러리에서는 전시 제목이 가리키는 것처럼 노라 노의 삶을 담은 서사적인 기억의 편린들을 작가가 재해석한 회화작품들이 전시된다. 2층 갤러리에서는 일본에서 태어나 미국과 프랑스에서 유학한 뒤, 영국으로 건너간 로더미어 자작부인의 경험과 기억을 사진, 영상, 설치, 회화작품으로 은유하여 전시한다. 그녀는 영국의 전 데일리 메일紙(Daily mail) 회장이었던 로더미어 자작(Vere Harold Esmond Harmsworth, 3rd Viscount Rothermere)를 운명적으로 만났으며 1998년에 남편이 사망한 후 지금까지 자선사업 등을 하면서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국제갤러리의 이번 전시에는 1호 에서 150호에 이르는 다양한 사이즈의 회화 작품들을 비롯하여, 무한한 반영을 통해 인생의 유전(流轉)을 암시하는 벽면 거울설치작업 및 사진, 영상 작품 등이 전시된다. 조덕현은 네델란드 호르컴 시립미술관(2003), 프랑스 주드 폼 미술관(2000), 미국 버지니아 미술관(1998), 일본 소게츠 미술관(1994)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의 개인전과 영국 아시아하우스(2006), 미국 앙드레 에머리히 갤러리(1997), 미국 필라델피아 ICA(1995)등에서 단체전을 가졌으며 상 파울로 비엔날레, 이스탄불 비엔날레, 요하네스버그 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등 다수의 비엔날레에 참여하였다. 이번 전시는 조덕현이 국제갤러리에서 1993년, 1996년, 2000년의 전시에 이어 네 번째로 여는 개인전이다.
Re-collection means remembrance/ retrospect and memory.
In the lobby gallery, Nora Noh and the Dowager Viscountess Rothemere are reflected in the remembrance of their past. At the main gallery, episodes of Nora Noh’s life are exhibited in narratives and metaphors reinterpreted by the artist. In the second floor, the memories of the Dowager Viscountess Rothemere are presented in diverse mediums. She was born in Japan, studied in USA and France and became a royalty after being wed to Vere Harold Esmond Harmsworth, 3rd Viscount Rothermere (1925-1998) and has been devoted to charity since his death.
In this exhibition, we meet paintings that range in various sizes, photographs and video works as well as a mirror installation on the wall that reflects continuous repetition and the passage of life. He presented his solo show at Gorcums Museum, the Netherlands(2003), Jeu de Paume, France(2000), The Virginia Museum of Fine Art, USA(1998), Sogetsu Museum, Japan(1994) and many more. Along with his group exhibition at Asia House, England(2006), Andre Emmerich gallery, USA(1997), ICA in Philadelphia, USA(1995), he also participated in numerous Biennials such as the Johannesburg Biennial, Gwangju Biennial, Istanbul Biennial and Sao Paulo Biennial.
작가는 본 전시에서 한국의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 노라 노(Nora Noh) 여사와 영국 로더미어 자작부인(Dowager Viscountess Rothemere)의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한 컬렉션 형태의 프로젝트를 보여준다. 전시 제목인 ‘re-collection’의 사전적 의미는 ‘재수집’, 혹은 ‘회상/회고/추억’이다.
로비갤러리에서는 이 전시의 도입부로서 두 주인공인 노라 노와 로더미어 자작부인의 초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1층 메인 갤러리에서는 전시 제목이 가리키는 것처럼 노라 노의 삶을 담은 서사적인 기억의 편린들을 작가가 재해석한 회화작품들이 전시된다. 2층 갤러리에서는 일본에서 태어나 미국과 프랑스에서 유학한 뒤, 영국으로 건너간 로더미어 자작부인의 경험과 기억을 사진, 영상, 설치, 회화작품으로 은유하여 전시한다. 그녀는 영국의 전 데일리 메일紙(Daily mail) 회장이었던 로더미어 자작(Vere Harold Esmond Harmsworth, 3rd Viscount Rothermere)를 운명적으로 만났으며 1998년에 남편이 사망한 후 지금까지 자선사업 등을 하면서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국제갤러리의 이번 전시에는 1호 에서 150호에 이르는 다양한 사이즈의 회화 작품들을 비롯하여, 무한한 반영을 통해 인생의 유전(流轉)을 암시하는 벽면 거울설치작업 및 사진, 영상 작품 등이 전시된다. 조덕현은 네델란드 호르컴 시립미술관(2003), 프랑스 주드 폼 미술관(2000), 미국 버지니아 미술관(1998), 일본 소게츠 미술관(1994)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의 개인전과 영국 아시아하우스(2006), 미국 앙드레 에머리히 갤러리(1997), 미국 필라델피아 ICA(1995)등에서 단체전을 가졌으며 상 파울로 비엔날레, 이스탄불 비엔날레, 요하네스버그 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등 다수의 비엔날레에 참여하였다. 이번 전시는 조덕현이 국제갤러리에서 1993년, 1996년, 2000년의 전시에 이어 네 번째로 여는 개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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