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7, 2013 - Jun 30, 2013
K3 Seoul


Exhibition Information
Artist: Ghada Amer (Egyptian, 1963- )
Exhibition Dates: May 17 ~ June 30, 2013
Exhibition Space: Kukje Gallery K3
Opening Hours: Monday ~ Saturday: 10am-6pm, Sunday, Holiday: 10am-5pm
Website: www.kukjegallery.com

About the Exhibition
Kukje Gallery is pleased to present Référence à Elle a solo exhibition of new works by Ghada Amer. This will be Amer’s third solo exhibition at the gallery. Ghada Amer embodies an artistic practice characterized by her use of multiple mediums and is celebrated internationally for her visionary work.

Référence à Elle refers to one of the artist’s most enduring themes: exploring gender roles and the perception of women. Not content with merely critiquing inequality, however, Amer’s work is at once pointed, funny, and profoundly erotic, exploiting these competing emotions to dig deeper into the audience’s own views and experiences. For this third solo exhibition the artist will show major new paintings as well as her first fully realized series of large-scale sculptures. These sculptural forms, resembling ovals, confront the viewer directly occupying about the same space as an average human body.

Amer’s newest sculptural work is in keeping with her multidisciplinary philosophy exploring themes of politics and sexuality, alongside formal concerns of line and color. Embracing both the body and language as twin avenues to explore the human condition the sculptures shift between a narrative space and a physical one, sometimes occupying both simultaneously.

What makes the artist’s sculptures so unique in her oeuvre as well as the history of sculpture is the way she engages both inside and outside. She does this by literally fabricating forms that exist to be looked at and to be looked through. They are completely open and capture the eye as well as the imagination allowing imagery to emerge in both the fore, middle and back ground. These forms are especially innovative as Amer has continued to explore themes of figure and abstraction in three dimensions thereby creating objects that defy easy categorization and consistently challenge the viewer’s interpretation.

In many ways Amer’s mastery of the line in her paintings has informed her new sculptures. In works such as The Blue Bra Girls, the viewer’s eyes trace the content of the object continuously, a restlessness that gives the work tremendous power. The artist began this series with the sculpture 100 Words of Love wanting to in her words “make a hollow sculpture where shadow is as important as the object.” This desire to conflate inside and outside, private and public frames Amer’s strong interest in social relationships and the way culture and popular imagery governs social norms.

The Blue Bra Girls is a powerful response to the current social upheaval in Egypt. Racked by months of violent protest and the eventual collapse of the Mubarak government, Egypt’s women came to place a significant role in advocating for change, often risking physical violence. One such activist was filmed being beaten and stripped of her clothes leaving her blue bra exposed footage that shocked the world. Amer wanted to make a work that honored this women’s bravery.

In other works in the exhibition the artists explores softer themes of love and longing, in The Heart her deft filigree seems to detail the delicate strands of two lovers in embrace and again reference the paintings and their use of complex and multi-layered threadwork that is the artist’s hallmark.

The paintings in the show reveal a mature style as developed by Amer and her “unofficial” collaborator Reza Farkhondeh. Incorporating popular cultural motifs, appropriated images of anonymous women and complex arabesque and floral arrangements, these multilayered compositions provoke a visceral emotional response. What is so unique about the paintings and their making is the way they investigate beauty, as an experience of pure emotion. As the artist has stated, “all my work is almost about a specific emotion that I have, either about the world, a person, a friend, a lover, or politics, etc. It is very important to transmit that emotion to the viewer in a way that he/she can feel it because she/he can relate to the same experience. This in a way becomes "beauty". This is for me when a work is successful ... The emotion has to be retained, otherwise it becomes too expressionist and we get more drama than beauty.”

The artist’s emphasis on this balance is perfectly illustrated in the painting Sindy-RFGA where the embroidery has been integrated so delicately that it appears to flow like paint over the canvas. It is this spontaneity and lightness of touch that Amer is determined to achieve and that is so powerfully embodied in her work.

The artist is able to provoke and sustain this emotion through her uncompromising craft and mastery of line, in both two dimensions and three. Référence à Elle offers a unique opportunity to see both Amer’s painting and sculptures together and to chart their interrelationships in a stunning installation.

관람 안내
전 시 작 가: 가다 아메르 Ghada Amer (Egyptian, 1963- )
전 시 일 정: 2013. 5. 17 - 6. 30
전 시 장 소: 국제갤러리 3관(K3)
개 관 시 간: 월요일-토요일: 10am-6pm, 일요일, 공휴일: 10am-5pm
웹 사 이 트: www.kukjegallery.com

국제갤러리는 오는 5월 17일부터 이집트 출신의 여성 작가 가다 아메르(Ghada Amer)의 개인전 를 개최한다. 국제갤러리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신작인 브론즈 조각과 자수회화 등과 같은 작품의 고유한 재료적 특성과 주제의 다양한 측면들을 부각시킨 작품들을 소개한다.
전시제목 는 작가가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주제들 가운데 하나인 여성의 성적 역할 및 그에 대한 지각을 다루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성적 불평등에 대한 단순한 비판에서 나아가 섬세함, 유머, 강렬한 에로티시즘과 같은 대립적인 감정들을 이용하여 관객 각자의 관점과 경험들을 심화시킨다.
이번 전시는 이란 출신의 작가 레자 팔콘더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자수와 수채가 중첩된 회화작품들과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조형적 선의 율동이 돋보이는 대규모의 브론즈 조각 연작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치 달걀의 형태에 가까운 이 조각적 형상들은 실제 사람의 크기와 공간을 점유함으로써 관객과 직접적으로 대면한다.

가다 아메르의 신작 조각들은 선과 색 등의 형식적 관심들 외에 정치와 성(性)이라는 주제들을 탐색해 온 그녀의 다분야에 걸친 철학적 사유를 이어가고 있다. 인간적 조건을 성찰하기 위해서는 뗄 수 없는 두 개의 경로로서 신체와 언어 두 가지를 모두 포용하는 그녀의 조각들은 서사적 공간과 물리적 공간 사이를 오가거나 혹은 동시에 두 공간 모두를 점유하기도 한다.
그녀의 작업에서뿐만 아니라 조각의 역사에 있어서도 이 조각들을 이처럼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그녀가 내면과 외양을 다루는 방식이다. 그녀는 이것을 말 그대로 외양을 바라보거나 혹은 안쪽을 투과해서 바라볼 수 있는 형태를 만듦으로써 작품을 구현한다. 이 작품들은 완전히 열려있으며 이미지들이 앞과 중간 그리고 뒷면에서 떠오르도록 함으로써 눈 뿐만 아니라 상상까지도 사로잡는다. 이 형태들은 아메르가 삼차원적 공간 안에서 형태와 추상성을 계속 탐구해 왔고, 결국 쉽게 분류될 수 없으며, 끊임없이 관객의 해석에 도전하는 사물들을 창조해 왔다는 점에서 특별히 혁신적이다.

많은 측면에서 고려해 볼 때 아메르가 자신의 회화 안에서 선을 다루는 완벽함은 그녀의 신작 조각들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와 같은 작품들에서 관객의 시선은 대상의 내용을 계속해서 따라 움직이게 되는데, 이런 긴장감은 작품에 엄청난 힘을 부여한다. 그녀는 이 연작을 <100 Words of Love (사랑에 대한 100개의 말들)>이라는 작품과 더불어 처음 시작했는데, 그녀의 표현을 빌면 “그림자가 대상만큼이나 중요한 텅 빈 조각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내부와 외부,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을 합치고 싶다는 이런 욕구는 사회적 관계들이나 문화, 대중적 이미지들이 사회적 규범을 지배하는 방식에 대한 그녀의 강한 관심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은 이집트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회적 격변에 대한 단호한 대답이다. 수 개월 간의 폭력적인 시위와 그로 인한 무바라크 정권의 붕괴 과정에서 이집트의 여성들은 종종 물리적 폭력을 감수하면서까지 변화를 불러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 행동가들 가운데 한 여성이 구타를 당하면서 옷이 벗겨져 그녀의 파란 브래지어가 노출되는 장면이 영상에 기록되었으며 이 장면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아메르는 이 여성의 용기를 예찬하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

이 전시의 다른 작품들에서 작가는 사랑과 갈망이라는 보다 부드러운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데, <심장, The Heart>에서는 능숙한 세공실력으로 포옹을 하고 있는 두 연인들의 섬세한 머릿결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어 작가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복잡하고도 겹겹으로 이루어져 있는 회화에서의 실(자수) 작업을 떠올리게 한다.

이 전시의 회화작품들은 아메르와 그녀의 ‘비공식적’ 협업자인 레자 팔콘데에 의해 발전된 성숙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대중문화적 모티브들, 익명의 여성들의 차용된 이미지들, 복잡한 아라베스크와 꽃 무늬들로 이루어진 겹겹의 구성들은 즉각적인 감정적 반응을 유발한다. 이 회화들에서 독특한 점은 그것들이 아름다움을 순수한 감정의 경험으로서 성찰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해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의 모든 작품은 거의 대부분 내가 경험하는 특정한 감정에 대한 것이며, 마찬가지로 세계, 어떤 사람, 어떤 친구, 연인, 혹은 정치 등에 대한 것이다. 이 감정을 관객에게 그 혹은 그녀가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 혹은 그녀 역시 동일한 경험에 연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어떤 의미에서 ‘아름다움’이 된다. 나에게 있어서는 이것이 한 작품이 성공적이 되는 경우다…… 감정은 절제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지나치게 표현적이 되거나 아름다움 대신 드라마만을 얻게 된다.”

이 균형에 대한 작가의 강조는 에서 완벽하게 묘사되는데, 이 작품에서 자수는 너무나 섬세하게 작품에 결합되어 마치 캔버스 위의 물감이 흘러내리는 것처럼 보일 정도이다. 이러한 터치의 자발성과 가벼움이야말로 아메르가 성취하고자 했던 것이며, 이는 그녀의 작품에 매우 강력하게 구현되어 있다. 작가는 이러한 감정을 그녀의 흠잡을 데 없는 기술과 선의 능숙함을 통해 평면이나 입체 모두에 유발 하거나 지속시킨다.

전은 아메르의 회화와 조각 모두를 아우르는 전시이며, 이 매력적인 설치 및 작품들을 통해 그것들 사이의 상호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예외적 기회를 제공한다.


Ghada Amer
The Blue Bra Girls
casted, polished, stainless steel
72 x 62 x 54 inches
182.9 x 157.5 x 137.2cm

Photo: Christopher Burke Studio, and courtesy Kukje Gallery

Ghada Amer
Baiser #1
Gold plated bronze
22 1/2 x 16 x 20 inches
57.2 x 40.6 x 50.8 cm

Photo: Christopher Burke Studio, and courtesy Kukje Gallery

Ghada Amer
The Words I Love the Most
bronze with black patina
60 x 60 x 60 inches
152.8 x 152.8 x 152.8 cm

Photo: Christopher Burke Studio, and courtesy Kukje Gallery

Ghada Amer
The Heart
Painted stainless steel
33 3/4 x 42 1/4 x 33 inches
85.7 x 107.3 x 83.8 cm

Photo: Christopher Burke Studio, and courtesy Kukje Gallery

Ghada Amer
Acrylic, embroidery and gel medium on canvas
65 x 78 inches
165.1 x 198.1cm

Photo: Christopher Burke Studio, and courtesy Kukje Gallery



Ghada 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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