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ONG-HYUN ROH
LEE KWANG-HO
SUNGSIC MOON
Jan 10, 2007 - Jan 31, 2007
K1 Seoul


INTRODUCTION

국제갤러리는 2007년 상반기 첫 전시로 이광호와 노충현 그리고 문성식의 회화전을 개최한다.
현재 국내에서 회화작가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의 작품은 공통적으로 ‘인물과 공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그들만의 서로 다른 스타일로 그 주제를 풀어나간다.
이광호는 최근 창동 스튜디오에서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인터뷰’라는 주제로 주변의 관심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해가며 인물화를 그린다. 그의 그림은 단순히 초상화가 아닌 퍼포먼스적인 요소와 또한 이를 넘어서 한 인물과의 상호관계를 다루고 있다.
2006년 <대안공간 풀>에서 ‘자리’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 노충현은 어떤 불확실하고 비어있는 공간들을 캔버스에 담는다. 조악하고 현실의 단편을 무감정적으로 표현한 듯한 그의 작품은 역설적으로 그 공간에 대한 시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내고자 한다.
셋 중 나이가 가장 어린 문성식은 작가이력이 짧지만 2005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의 최연소 작가로 나가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세필 붓으로 세세하게 표현된 그의 인공적인 자연물은 캔버스에서는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생생하며 독특한 풍경화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WORKS

Lunchtime
2005
Acrylic on canvas
73 * 91

Talking Tree 2
2006
Acrylic on canvas
100 * 80 cm

Spring in the Corner
2005
Acrylic on canvas
91 * 73

White Night
2006
Oil on canvas
116.7 * 90.9 cm

Jungle II
2006
Oil on canvas
80.3 * 116.7 cm

Dreamy Landscape
2006
Oil on canvas
227.3 * 162.1 cm

Lee Jae-Eun & Choo Seung-Yeon
2006
Oil on canvas
60.6 * 80.3 cm

Lee Jae-Bong
2006
Oil on canvas
60.6 * 80.3 cm

Kum Jung-Sook
2006
Oil on canvas
60.6 * 80.3 cm


INSTAL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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